작성일 : 11-02-11 08:25
한글자도 빼지 않고 읽고 싶다 - 희노애락님
 글쓴이 : 다경
조회 : 633  

또 오랜만에 한 글자도 놓치고 싶지 않은 책과 만났다...

참 오랜만에 오래도록 보고 있어도 행복한 스님의 모습과 만났다....

금강스님이 누구신지, 미황사가 어디인지 알지 못했다....

 

 

 

 

 

요즘은 사찰들도 왠 그리 공사를 많이 하는지, 왠 입장료를 그리 많이 받으시는지...

사찰 여행이 그리 즐겁고 경건해지지 않는 까닭에 내 속에 일어나는 오만이 내가 살아야 할 길을 혼란속에 빠뜨리곤 했다.....

그런데 아직도 이렇게 맑고 진정한 스님이 계시다니 ..다시 숙연해진다...

 

 

<왼쪽이 금강스님이란다..>

 

스님은 남해의 아주 작은 절 '미황사'의 주지스님을 10년넘게 하신모양이다..

사실은 그 곳에서 스님은 끊임없는 공사와 일들을 만드셨던 것 같다...

그런데 그 많은 일들이 개인의 명예나 욕심이 아니라는 확신이 책을 읽는 내내 느껴진다...땅끝마을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사부 대중들에 대한 애정..그리고

부처님의 제자로서의 사명감이 오롯히 아주 소박하게 그려져 있다....

 

 

 

 이곳에[ 가고 싶다...스님이 계신 '미황사'란 사찰에....

간다고 해서 스님을 뵈올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 곳의 분위기는 다른 사찰보다도 훨씬 푸근할 것 같다...

시인 박문수님의 말대로  미황사가 아주 작은 절로 남아 있었다면 더 情이 가겠지만 ...

스님은 불교의 포교를 위해 이곳 저곳을 바쁘게 다니시는 것 같다...

하지만 너무 분주하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 같다...스님이 자신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가꾸시는 곳이니 말이다...

 

 

 

그저, 한글자도 빠뜨리지 않고 읽고 싶을 만큼 진솔한  이야기를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http://blog.daum.net/zk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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