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4-27 22:06
땅끝마을 구름이 버스-법보신문
 글쓴이 : 다경
조회 : 539  
땅끝 마을 서정분교 이야기
‘땅끝 마을 구름이 버스’ / 임정진 글·조민경 그림 / 밝은미래
2011.04.25 15:43 입력 발행호수 : 1094 호 / 발행일 : 2011년 4월 27일
▲땅끝 마을 구름이 버스

아토피 때문에 공기 좋은 땅끝 마을로 이사 온 재린이는 전교생이 7명밖에 안 되는 서영분교가 맘에 쏙 들었다. 다른 학년이랑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았고, 바람결에 살랑대는 갈대를 뽑는 야외수업도 좋았다.


그런데, 학생 수가 너무 적어 학교가 폐교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재린이는 전교생과 힘을 모아 학교를 지키기로 했다. 블로그랑 카페에 학교를 소개하고, 통학생을 태울 학교버스를 사기 위해 바자회며 음악회도 열었다. 하지만 돈이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과연 서영분교 아이들은 학교를 지켜낼 수 있을까.


동화 ‘땅끝 마을 구름이 버스’는 실제 폐교 위기를 극복한 해남 땅끝 마을 서정분교 이야기를 옮긴 내용이다. 미황사 금강 스님이 어린 친구들과 함께 일군 폐교 위기 극복 과정과 지역 명물이 된 구름이 버스 이야기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잔잔하게 그려져 있다. 학생 수 7명으로 폐교위기에 처했던 학교에서는 현재 5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구름이 버스는 학생들의 통학은 물론 미황사를 찾는 손님들의 발이 되어주기도 한다. 9000원.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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