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2-10 23:22
미황사음악회스타 세화의 섹소폰 연주 .... 동아일보
 글쓴이 : 금강
조회 : 2,518  
입력 | 2005-11-28 07:41


경비정에서 색소폰 부는 女警

<scRIPT language=Javascript1.1> var tid; ns4 = (document.layers)? true:false ie4 = (document.all)? true:false if( ie4 ) { if( navigator.userAgent.indexOf('MSIE 5') > 0 ) ie5 = true; else ie5 = false; } else ie5 = false; var width = 200; var height = 80; var x = 0; var y = 0; var snow = 0; var doc_width=800, doc_height=600 if( (ns4) || (ie4) ) { if( ns4 ) over = document.overDiv if( ie4 ) over = overDiv.style //document.onmousemove = mouseMove; //if( ns4 ) document.captureEvents(Event.MOUSEMOVE) } function nd() { if( (ns4) || (ie4) ) { snow = 0; hideObject(over); } } function waitnd() { tid = setTimeout('nd()',3000); } function drc() { if( snow == 1 ) nd(); var linkpath = "http://ar.donga.com/RealMedia/ads/click_lx.ads/www.donga.com/fix/123123/x93/click_takeover_050405/click.gif/123123"; var imgpath = "/news/hyundai/img/takeover_20080.jpg"; tx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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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인공은 경비정 금녀(禁女)의 벽을 깬 목포해양경찰서 3003함정 소속김세화(金世和.27) 순경.

김 순경은 한 번 출동하면 7-8일간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중국어선 및 거친 바다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느라 파김치가 된 직원들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될 보배다.

그녀도 맡은 임무를 처리하느라 지치고 힘들지만 직원들이 부탁하면 분신같은색소폰을 꺼내들고 감미로운 연주를 시작한다.


별빛이 쏟아지는 대형 함정 갑판 위에서 3-4명의 직원이 보는 앞에서 즉석 '작은 음악회'를 열고 일을 끝낸 뒤 본인의 연주장(?)인 헬기 착륙장에서 나 홀로 연주를 하며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린다.

그녀가 남성 악기로 알려진 색소폰을 잡게 된 것은 아버지 김창섭(69.해남군 송지면)씨의 적극적인 권유때문.

아버지는 넷째딸(세화)이 1997년 목포해양대학교에 합격하자 악기 하나쯤 다루는 것이 좋겠다며 손을 이끌고 광주의 한 악기점으로 가서 색소폰을 산 뒤 딸을 음악학원에 등록시켰다.

김 순경은 27일 "플루트 같은 여성스러운 악기를 배우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권유를 뿌리칠 수 없어 색소폰을 잡게됐고 방학 때 등을 이용, 집중 레슨을 받았다"면서 "음계를 익힌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3년10월 특채로 해경에 들어 오기 이전 잠깐 근무했던 해운회사때 있었던 일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2년 대북사업이 활발할 당시 3등 항해사로 쌀을 싣고 북한에 갔을 때 남, 북 적십자사 관계자와 북한 당 간부 등 20여명 앞에서 '사랑의 미로' 등 3곡을 연주했는데 박수갈채를 받았다"면서 "그 때 색소폰을 배우길 정말 잘했고 보람 있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딸만 다섯인 집안에서 넷째딸로 태어난 김 순경은 그 동안 대학 동아리축제, 해남 미황사 작은음악회 등에 참석,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현재 3003 함정 조타실에서 레이더 상에 나타난 중국선박의 위치보고 등 항해보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마이 웨이'를 연주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김 순경은 다음 달 15일 목포해경 신청사 개청식 때 색소폰을 들고 축하 연주를 할 예정이다.

(목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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