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3-24 12:31
참사람의 향기 - 불교정보센터 발자취
 글쓴이 : 길상화
조회 : 2,708  

땅끝마을에는 천년고찰 미황사가 있다. 13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미황사는 지금, 봄꽃의 향기로 수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오랜 역사속에 피어나는 고승대덕의 향기와 더불어 꽃의 향기, 그리고 미황사에서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향기, 바로 참사람의 향기가 그것이다.

2005년부터 미황사는 주지 금강스님의 집전으로 "참 사람의 향기"를 진행하고 있다. 참 나를 찾아가는 7박8일간의 출가수행-참 사람의 향기는 한국불교 전통의 화두참선법인 간화선을 그 주된 내용으로 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참선, 묵언, 오후불식, 수행문답, 법문(수행체계), 다도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속에서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속에서 느끼지 못했던 "나"라는 존재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인식을 하게된다.

전 운문선원장이셨던 일수스님, 대흥사 수련원장이신 법인스님, 그리고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의 지도로 진행되는 참 사람의 향기는 2002년 부터 시작된 템플스테이의 특별화된 프로그램이다.

남도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달마산에 자리잡고 있는 미황사는 그 수려한 경관속에 연간 5,000명이 넘는 인원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하고 있다.

그러나 짧은 기간 머물러가는 템플스테이에서 천년고찰에서 뿜어져나오는 진한 향기를 느낄 수가 없다. 이에 "참 사람의 향기"라는 7박8일간의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하여 고승대덕의 향기속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 지금, 봄향기-고승대덕의 향기 가득한 고요한 산사 미황사에서 참 나의 향기를 느껴보는 것도 지금 이 봄에서만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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