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2-12 01:19
참향 다시 해야 할듯 합니다.
 글쓴이 : 恩覺
조회 : 646  

사는게 팍팍한건지, 마음을 잃어버린건지, 나이가 들어가는건지 내마음속에 계신다는 그분은 어디에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살한살 더할수록 참 나를 모르겠습니다. 수양부족이려니 합니다.


다행히 몇일전 미황에 잠시나마 다녀올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음의 고향같은 곳, 저는 가끔 가기에  가슴절절이 좋은 곳이겠지만, 미황에 오래 있어도 그럴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미황에 가면 가족들 만나는것 같아여. 오랜 이웃친척들 만나는 기분이 듭니다. 많은 이들이 다녀가는 템스를 하고 계시지만 언제고 반겨주시는 이들이 있어 좋습니다. 그러다 정들었습니다.


정든 미황에 곧 다시 나타나 이런저런 수다를 떨어 보겠습니다. 공양간 보살님께서 내려주시는 커피마시고 108배 해야지여. 새벽녁 예불 참여를 고대합니다.


첨언하고픈 것여, 목소리 좋으신 만우스님의 예불듣기 시간을 참향 스케줄에 넣어 보심이 어떨런지여 응진당 한켠에서 듣는 스님의 목소리는 혼을 울리며 마음을 움직이시어 눈물까지 흘리게 합니다.


늦은밤 오랜만에 게시판에 중언부언 했습니다. 성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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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16-12-21 14:51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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