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11-01 15:10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글쓴이 : 박명채
조회 : 215  
어머니
오늘은 10월 마지막 날도 가고 11월입니다.
이제사 둘째 아들 집이 거의 완성되어 갑니다.
 
못입고 못먹으시고 가르치신 7남매
한 어머니 못모셨습니다
돌아가시기 한 해 전까지 참기름에 김치 맛있게 담가 주셨는데
지금은 어머니 사랑해요, 보고싶어요로 대신합니다.
 
전립선 말기암에 구제난망 아들 집에 계시면서,
다 당신 땜에 내외를 못하는 줄 알고
스스로 자리 털고 일어나
나 이제 갈란다. 하고가실 때 어머니도 우시고 저도 피눈물 흘렸습니다.
그 애절하고 간절한  엄마 모습 생생합니다.
그 놈의 집이 쬐금만 더하면 끝날 걸 같습니다. 
 
근데 어머니는 지금 어데계세요.
극락세계에 아마 계실까요 그렇게 믿고 싶어요.
 
꿈에라도 한번 나타나 주셔요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오늘따라
넘넘,,,, 보고 싶어요
 
어머니
입주한 날 빈 허세비에 김상례 울 엄마라 쓰고
 업고 신나게 춤이라도 쳐야 한이 풀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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