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11-01 15:10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글쓴이 : 박명채
조회 : 73  
어머니
오늘은 10월 마지막 날도 가고 11월입니다.
이제사 둘째 아들 집이 거의 완성되어 갑니다.
 
못입고 못먹으시고 가르치신 7남매
한 어머니 못모셨습니다
돌아가시기 한 해 전까지 참기름에 김치 맛있게 담가 주셨는데
지금은 어머니 사랑해요, 보고싶어요로 대신합니다.
 
전립선 말기암에 구제난망 아들 집에 계시면서,
다 당신 땜에 내외를 못하는 줄 알고
스스로 자리 털고 일어나
나 이제 갈란다. 하고가실 때 어머니도 우시고 저도 피눈물 흘렸습니다.
그 애절하고 간절한  엄마 모습 생생합니다.
그 놈의 집이 쬐금만 더하면 끝날 걸 같습니다. 
 
근데 어머니는 지금 어데계세요.
극락세계에 아마 계실까요 그렇게 믿고 싶어요.
 
꿈에라도 한번 나타나 주셔요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오늘따라
넘넘,,,, 보고 싶어요
 
어머니
입주한 날 빈 허세비에 김상례 울 엄마라 쓰고
 업고 신나게 춤이라도 쳐야 한이 풀릴 것 같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Total 1,65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55 가을비 박명채 11-16 12
1654 에포케 11-13 34
1653 코닥의 교훈 박명채 11-09 43
1652 가을 소풍 박명채 11-08 67
1651 깨달음을 얻은 자, 붓다 에포케 11-07 36
1650 석가모니 부처님의 발자취 에포케 11-07 19
1649 80세 老붓다의 생애 마지막 하루 에포케 11-05 48
1648 산사에서 들려주는 선(禪) 이야기 - 서옹큰스님 에포케 11-02 66
1647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박명채 11-01 74
1646 그는 진리를 묻는 제자앞에 말 없이... 에포케 11-01 50
1645 영화 '화엄경' 에포케 10-30 72
1644 인상파 스님~^^ 에포케 10-29 77
1643 2018년 괘불재, 그리고 스님들.. 에포케 10-29 75
1642 <밝은사람들> 제17회 학술연찬회 : 생각, 키워야 하나 없… 쉐라온 10-25 48
1641 미황사-깨어난 전설 에포케 10-24 99
 1  2  3  4  5  6  7  8  9  10    
231 415 50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