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8-06 20:01
편지...
 글쓴이 : 선재로다
조회 : 736  

귀의전  흐르옵시고.

오랜만  방문으로 한자 끄적여 봅니다.

묵언은 고 난이도에 따른 수행적 방편을 표현 한 것 이라면.....

그 반대는 상대적 근기를 상대적으로 벗어난 보편적  표현이라면  ....

다소 이해가 될까요? 왜냐면 진리는 상대적 개념을 담지 않는다 합니다.


오늘 한자 끄적일것은 편지 입니다. 미황사 도량에 언제부터인지....

어떤 구도자가  편지 보내기를 학수고대 하신 분이 한분 계십니다.아마도 나에게도...

몇번 사정 한걸로 압니다.저 수행자는 왜 편지에 목 메달고 있을까 ~라고 생각 해 보았습니다.

출가를 하고 인간이기에  편지가 필요 할수도 있겠죠.그러나 수행자는 속가의 연연하여

뒤를 볼아보며 앞을 걸어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 합니다.편지을 보낸다~ 이것은 보내는 사람의

마음도 함께 가는 것 입니다


.송지 우체국으로 가서 춤을추며 마음도 함께 목적지까지....장단 맟추어...

가겠지요. 몸이 떠난 그 자리에 몸둥이 하나가 서 있습니다.유체이탈도 아니고....텅~빈  떠난 마음이란

개체앞에 몸이란 속절없는 형상 하나가 ..덩그러니~ 속절없는 세상사 비웃기라도 하듯....

자고로 수행자는 몸속에 마음이란 개체가 함께 해야 합니다.그렇게 살려고 소위 출가 한것 아닙니까?

그 구도자는 다른 사람들 에게도 보내고 싶은 편지란  테마를  부탁 하는지 모르겠어요.나에겐

줄기차게  부탁을 합니다.자리이타 정신은 남에게 보탬이, 타인에게 부담을 주는게 아닙니다.


편지....

 편지란 자신의 마음이  글씨란 수단을 통하여 이미 자신의 몸을 빠져 나와 춤울 추고 있는 행위적 자태를

우리는 편지라고 정의 해 봅니다.마음이 빠져 나온 몸둥이란 개체 앞에는 바람도 불어도 넘어가는 형세가 바로

오늘날 한국 종교 특히 불교란 공동체의 현실속 현 주소록 입니다.절집을 방문하는 수 많은 사람들 속에는...

올바른 신심으로 방문 하는 자들도 있지만 ....거기에는 소위 법식기가 되어 올바른 신심을 저해하는 자들도 상당 합니다.

마음이 떠난 뭄동이란 위험요소 앞에  위기의식으로 수행적 방편을 살지 못하는 오늘날 ....종교란 공동체는

무엇으로 많은 이들에게  비젼을 제시 할수 있을까요?


자신의 인생을 성실히 사는 자들은 타인의 인생에 관심사를 두지 않는 답니다.오늘날 영혼이 빠져 나간....

몸둥이란 위험요소앞에....허상과 허구....기타 요소들이  춤을추는 종교란 공동체 앞에서....

비젼보다 타인에게 부담을 주는 허상의 퍼포먼스적 액션 앞에서....오늘도....한자 끄적여 봅니다.

그 스님네 미황사 공무차량이 몇대 있어도 편의적 수단으로 사용할수 없다면 ...그것도 수행자가

부담하고 안고 가야할 인연이라 여기시고.... 편지를 보내지 않는것도 좋은 방편이 아닐까 합니다.,


'일대 중대사를 등짐에 메고  은산철벽을 관통은 못하더라도....그만저만 하게 ....보편적 생활로

영위 하도록  ..자신을 돌아보고  ....수행 하시도록 ...귀감이 되는것도 좋으리라 생각 합니다.

중국문화속 진리란  개체로 살아온 한국 불교가  중국의 문화적 토대와 관습적 고정관념의 행위적

자태로 ....진리를 노래하는 오늘날 ....정세 ....속에서....


수행자의 발자취를 보고 한자 끄적여...보았습니다.말이란 자체가 허상이요.또한 허구이며....

거짓됨을 .....알면서.... 수행적 방편으로 빌미를 잡고 속내를 들여다 보였 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Total 1,653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53 금강 주지스님! 고맙습니다. 은하수20 11-20 28
1652 고구마 햅쌀 미향사 향기로 훈훈합니다 가원 10-21 318
1651 [대한불교진흥원] 제2기(2020년)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안… 불교문화 09-16 456
1650 편지... 선재로다 08-06 737
1649 제17회(2020년) 대원상(大圓賞) 후보 공모 불교문화 07-09 809
1648 부처님 오신날 동영상 ( 2020) 다경 05-31 995
1647 금강시님 안녕하시제여. 은각 인사올립니다. (2) 恩覺 05-06 1119
1646 <2020년 불교 학술 및 콘텐츠 공모> 안내 불교문화 03-24 941
1645 <2020년 불교 장학금 및 활동비 공모> 안내 불교문화 03-24 769
1644 머위김치 (1) 에포케 03-23 782
1643 애인 (1) 에포케 03-23 639
1642 출가란 무엇을 뜻하는가 / 법륜스님 에포케 03-10 690
1641 지금 출가를 꿈꾸는 그대에게 / 법정 스님 (1) 에포케 03-09 724
1640 인사 (1) 초록잣나무숲 03-06 614
1639 무문관 (1) 에포케 02-13 856
 1  2  3  4  5  6  7  8  9  10    
403 610 88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