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1-24 03:27
아.... 향적전
 글쓴이 : 수선행
조회 : 5,054  

지난 여름 그곳에서 참 오래도 머물러 있었지요.

4번째 방을 거의 전세 내다시피하며...

차마 떠날 수 없어서.. 아니 떠나기 싫어서..

마루에 앉아 보살님, 처사님들하고 수다도 떨고 차도 마시고 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추억의 향적전이 되었네요.

사진을 보는 순간 느껴지는 이 아픔은 그리움과 아쉬움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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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간사 05-11-25 19:00
 
너무나 여러분들이 향적전을 그리워하시니....젤 많이 아쉬워하는 분은 공양간보살님이십니다. 그곳에 공양간이 있었다는데....지금이야 훨씬 더 넓고 편리한 공양간이 있지만 그곳에서의 추억이 있으신가 봅니다. 그리고 수선행님처럼 그곳에서 머물었던 적이 있던 법우님들도 그때 추억을 그리워들 하십니다. 재미난 추억들 있으시면....^^
수선행 05-11-25 23:14
 
미황사는 하나하나가 다 추억이지요. 마약처럼 한번 빠져들면 중독돼 버리는곳...
이춘영 05-11-29 14:05
 
향적전 자연친화 화장실도 없어져 버렸겠네요. 댓잎에 맺힌 이슬을 보면서 미황사내에서 가장 은밀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수선행 05-11-30 01:27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번개까지 치는 깊은 밤에 결국 참지 못하고  한손엔 우산을 들고 다른 한손엔 랜턴을 들고 가슴졸이며 그곳을 방문한 적이 있지요. 제게 그 화장실은 좀 무섭고 불안한 곳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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