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1-30 15:55
설날 준비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37  

절의 명절 준비는 촛대나 향로 같은 유기로 된 불기를 닦는 일에서 시작한다


부처님 전에 올리는 공양물 그릇이 깨끗해야 여법하게 준비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우리 절 노보살님인 최영진 보살님은 자식보러 서울 가셨다 불기 닦는 일이 걱정 되어 내려오셨다.


아랫마을 사는 원만행 보살님이 늘 서두르던 일인데 병원 신세를 지니 최보설님이 나서신 것이다.


보살님이게 미황사 일은 당신일이다.


그러니 동네 보살님들까지 대동하고 오셔서 저리 정성껏 닦으시는 것이다.


전후심 최용숙 공광순 보살님에게도 미황사 일은 당신들 일이다.


윤기를 잃은 유기를 반질반질하게 닦는 일은 녹록찮은  일인데도 열심이시다.


팔순 전후 노보살님들 살뜰한 정성이 느껴진다


"눈으로는 되는 일이 없어. 보지란하게 손을 놀려야 빛이 나는 법이여."


노회한 노보살님들 실다운 대화가 그대로 법문이다.


미황사에는 값진 보물이 많다.

그 중 으뜸은 이런 귀한 노보살님들이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최 광 연 19-01-31 08:48
답변 삭제  
가족이 생겼습니다.

각자가 만든 모양 만두가 다 다르네요.
 
즐거운 명절입니다.
운영자 19-01-31 12:36
답변  
가족과 함께 보내는 명절,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에포케 19-02-01 09:15
답변 삭제  
저도 반들반들 닦으로 가겠습니다.
저짝으 어르신보살님들보다는 한참~~아주 한참 어린 초보 보살이지만
닦는 데까지 닦아보겠습니다.

저 이제 보살입문 올해로 2년차입니다..~^^
 
 

Total 139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019년 겨울 ‘미황사 한문학당’(유경험자 과정) 모집공고 운영자 12-14 592
139 폭설 (2) 운영자 01-31 347
138 설날 준비 (3) 운영자 01-30 238
137 한문학당 소식이 궁금하시면 (1) 운영자 01-14 314
136 2019 겨울 한문학당 시작 되었어요 운영자 01-13 242
135 겨울 속에 깃든 봄 운영자 12-25 447
134 달력 발송 했어요 운영자 12-24 276
133 드디어 미황사 달력이 나왔어요! (19) 운영자 12-17 519
132 소란스런 토요일 운영자 12-15 311
131 2019년 겨울 ‘미황사 한문학당’(유경험자 과정) 모집공고 운영자 12-14 592
130 불기2562년(2018) 제19회 괘불재 물품보시 청합니다 (22) 운영자 09-30 1466
129 19회 괘불재 그리고 미황사 음악회 운영자 09-30 1252
128 2018년 여름 ‘미황사 한문학당’ 모집공고-"마감" (2) 운영자 06-04 2060
127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 물품공양과 보시를 받습니다. (18) 운영자 05-03 1730
126 미황사 해넘이와 함께하는 담소 (1) 운영자 12-30 1705
125 2018 . 1월 '겨울 한문학당' 모집- <마감> 운영자 11-24 1698
 1  2  3  4  5  6  7  8  9  10  
108 440 546,540